*24년 6월부터 10월까지의 상봉마리아에스 내원 후기와
3일배양 신선이식으로 시험관 1차에 쌍둥이 임신 성공 후
8주 6일에 자연배출 자연유산하고 소파술 받은 이야기
상봉마리아에스
난임검사&치료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
6/8 난임병원 첫 방문 : 난임치료검사
상봉마리아에스 첫 내원일 6월 8일
운 좋게 생리 2일 차에 방문했는데 또 토요일이었어요
난임치료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직장 생활하면서
병원 다니기 너무 힘들잖아요 ㅎㅎㅎ
스케줄이 딱딱 맞아서 첫 시작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첫 진료 시에는 키오스크 접수가 아니라
초진•접수하는 곳에서 이름을 얘기하면 됩니다
초진접수를 이곳에서 해주시는 거죠
초진환자인터뷰/개인정보수집동의서 작성/
혈압체크도 하고 따로 상담실에서 상담을 마친 다음
제게 배정된 원장님 진료실로 이동합니다
<제 담당 과장님은 6 내과 문재희과장님>
그리고 커피쿠폰 감사합니다 😍
저는 상봉마리아 시험관에 대해서만 검색을 했지
어떤 선생님께 진료 봐야겠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ㅎㅎ
문재희과장님 엄청 젊으시고 나긋나긋 친절하셔요
우선 친절하신 부분이 만족스러웠답니다 :)
진료 보면서 어떤 검사를 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일정을 잡고 내원 당일에는 초음파 확인도 했어요 ㅎㅎ
그리고 피검사 기본검사&난소나이검사&균검사했고
남편은 정자검사만 했습니다 ㅎㅎ
✔️6월 8일 여러 가지 난임검사 진행
✔️6월 14일 나팔관조영술 시행
✔️6월 19일 검사결과 확인
상봉마리아에서 진료 보고 나면
수납 먼저 하고 피검사&주사&소변검사를 해요
수납창구는 대기가 별로 없는데
주사실은 대기가 정말 많습니다 ㅎㅎ
수납이나 주사실은 번호표를 뽑아야 해요
병원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고
아무래도 주사실이 바쁠만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직원분들 모두모두 친절하셔서
두려움 없이 피 뽑고 나왔습니다 ^^
상봉마리아에스 옆 우체국 건물에
카페랑 약국이 같이 있어요 ㅎㅎ
이 약국이 잘 될 수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약지도 잘해주셨고요
지금까지 난임병원 다니면서
약값으로만 백은 썼을걸요
그리고 공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카페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제가 임신하고 나서는
여기서 딸기주스랑 키위주스 마셨는데 맛있습니다
상봉마리아에서 커피를 공짜로 주니 좋네요 ㅋㅋ
이렇게 난임병원 첫 진료는 무사히 마쳤습니다 🙂
6/14 난임검사: 나팔관조영술
6/14 나팔관조영술 검사일
상봉마리아에스 예약제이기 때문에
재진환자는 키오스크로 접수하면 돼요 ㅎㅎ
예약확인증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시면 돼요
나팔관 조영술은 9시 30분에 시작하고
6 내과 옆 방사선실에서 검사합니다.
검사 중에 제일 공포스러웠던 나팔관조영술
후기에 마취도 안 하는데 엄청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미리 탁센 하나 먹었어요 ㅎㅎㅎ
(조영술 안내문에도 진통제 복용하라고 해요)
실제로 너무 아프긴 한데 저는 시술할 때
조영제가 맞지 않아서 조영제가 들어간 순간
팔부터 머리까지 찌릿찌릿하고
마비(?)되는 느낌이 나서 검사가 끝나고도
10분 정도 앉아있다가 집에 갔어요 ㅠㅠ
9시 30분에 시작해서 첫 차례였는데
스트레스 최고 찍었습니다 ㅎㅎㅎ
시술 끝나고 나오는 10시부터 점차 내려가더라구요.
저에겐 난임검사 중에 가장 힘들었어요
6/19 난임검사결과 확인
난임 검사결과
남편 정자검사 결과
나의 난소 나이 검사
저는 다행히 난소나이 20대 중간수치에
양쪽 나팔관도 잘 뚫려있다고 해서 안심했어요
하지만 a형 간염항체가 없고 비타민D수치가 낮았어요
남편은 기본검사나 균검사에서 이상은 없지만
정자검사에서 보니 정자 활동성이 낮다고 합니다 ㅎㅎ
착상까지 가는 그 활동성이 낮다는(?)거 같아요
어차피 결혼 3년 차에 자연임신이 안되어서
난임병원을 선택한 거니까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좋은 의술의 힘을 믿어봐야죠~~!!
제 나이도 이제 35살이고 시간 지체하기 싫어서
인공수정은 건너뛰고 바로 시험관을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원인불명으로 난임지원진단서를 발급받았고
이걸로 보건소에 난임지원금 신청하면 됩니다 ㅎㅎ
간편하게 인터넷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요!
위에 차감 기준이 있는데
진료 볼 때마다 지원금 사용하고
남은 금액만 결제해 주는 시스템이라서
많은 비용을 수납한 적은 별로 없었어요
비용이 훅~~ 나갈 때는
채취와 이식, 보관할 땐데
보관비용이 장난 아니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